우간다는 주변국들에 비해 도로가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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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오래된 차들 또한 과속을 하게 되고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도로가 왕복 2차로이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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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느 곳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우간다에서는 장거리 여행 전 차량 점검은 필수입니다.

제가 속해 있는 남서우간다대회(South Western Uganda Mission)에는

대회용 차량이 한 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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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래된 차라 언제 멈출지 모르는 차입니다.

무려 876,079km를 달린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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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에서조차 찾아보기 힘든 마일리지입니다.

이 차를 이용해 이곳의 교회지도자들이 교회 방문들을 다니며 선교활동을 합니다.

사실 저도 이 차를 종종 타지만 탈 때마다 이 차가 아직까지 어떻게 굴러가나하고 의아해 합니다.

작년에는 다른 대회의 차가 사고가 나 대회장과 임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한 차를 이용하여 임원들이 여행하지 말라고 지회에서 권면하지만 다른 차가 없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이용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또한 지역교회 방문 시 임원들이 다 탈 수 없어 방문을 하지 못해

교회의 실정을 제대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콩고나 우간다 선교팀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차가 없어

늘 비싼 값을 지불하고 대여하지만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대회용 차를 교체해야 함에도 자금이 없어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도움을 받아 선교용 차량을 구입하여 대회뿐 아니라 모든 선교 활동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차량 구입을 위해서는 약 24,000,000실링(10,000) 정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늘 더 안전하고 큰 차를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하던 중 얼마 전 콩고를 다녀가신 집사님께서 차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시고 3,000불을 헌금해주셨습니다.(콩고를 가실 때 우간다를 거쳐 가야 합니다.)

선교지의 필요를 채우시기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용기를 내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우리 모두 조금씩 힘을 보태 이들의 선교 열정에 날개를 달아주면 좋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500,000km도 안 탄 차를 폐차하려 한다면

876,079km를 탄 이곳 대회 차를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Mail : loverica4@gmail.com

후원안내 : http://ugandadream.com/xe/E01

 

우간다에서 함영식, 김지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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