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욧 침례식
7월16일 안식일 드디어 나카욧에서의 전도회 이후 첫 침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물이 귀한 곳에서 침례를 받을 마땅한 장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겨우 사람이 잠길 수 있는 물 웅덩이를 발견했는데,
길도 좋지 않고 차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였습니다.
먼지가 나는 흙길을 달리며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침례장소로 향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생각하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마을의 추장도 함께 트럭을 타고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모든 일이 합력하여 결국은 선을 이룰 것입니다.
웅덩이는 굉장히 질퍽해서 발이 쑥쑥 빠졌습니다. 그래서 침례를 받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건져 올리는 광경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물과 친하지 않은 나카욧 사람들이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모두 11명의 귀한 영혼이 거듭났습니다. 침례자들은 아무도 갈아입을 옷을 챙겨오지 않았습니다.
선물을 주기 위해 준비해온 옷에서 몸에 맞는 옷을 걸쳐 입었습니다.
예수님의 의의 옷을 걸쳐 입은 날 약간의 의복도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나카욧에서 성공적으로 전도회를 마치고, 침례식까지 끝나자 아드라 관계자들도 놀랐습니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몰랐다면서요. 그리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교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또 다른 8명이 재림교인이 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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